전에 Pho Asia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었다. (별거 아니라 링크 생략) 사실 Pho Real은 2014년 말에 처음 가보고 충격먹은 곳인데, 그 이유는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베트남 사람이 하는 베트남 쌀국수 이후에, 가장 맛있었던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종종 간다. 다만 그때같은 신선한 충격은 많이 감소한 상태.. 그래도 훌륭한 곳..ㅎㅎ 간판이 귀엽다. 노란색에 검정글씨..ㅎㅎ 천정에 있는 등과 라탄으로 만든 갓이 베트남 필 충만..ㅎㅎ 저기 왜 와인이 있는지는 난 잘모르겠.. 뭐 자주 갔는데, 오늘은 국물이 좀 진한 쌀국수를 시켰다. 맛이 좀 진하고 토마토가 들어가서 약간 케찹케찹스러운 맛이 느끼함을 없애준다. 소고기 뼈와 고기가 같이 들어가서 국물이 ..하..
Hubindao에 있는 스타벅스, 1/2층을 같이 쓰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신천지 스타벅스와는 다른 컨셉의 스타벅스인데, 중국의 스타벅스는 부동의 커피 1위 프랜차이즈이며, 몇개의 유동인구 높은 곳의 스타벅스의 인테리어는 매우 특출나다. 여기는 스타벅스에서 '플래그쉽 스토어'라고 할 정도로 신경을 써서 만든 곳으로, 주말에 앉아서 아메리 한잔에 책한권 보고 있으면, '안식'이 뭔지 알게 된다. ㅎㅎ 아래 사진은 2층에서 1층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 외벽에 나무로 시멘트를 감싼 느낌이 뭔가 따뜻하고 색이 잘 매치가 되는 느낌이다. 1층의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고, 대체적으로 한산한 편. 주문받는 데스크는 천장에 달린 등이 마치 커피 컵 같은 느낌..ㅎ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여기도 나름 필 충만 ..
IFC의 4층에는 '고급'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뭐, IFC 자체가 워낙 비싼 금싸라기 땅에 지은 상가이니 당연한 것일듯.. 브랜드 조차도 화려한 명품들로 다 쫙 깔려 있으니..ㅎㅎ 전에 포스팅 한 것처럼, 그리고 매번 이야기하는 것처럼, 중국에서의 일식은 신뢰하지 않는다. 디테일이 중요한 음식이기도 하고, 음식의 신선도가 중요한 음식이면서 중국에서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들이 많다보니.. 여기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미리 잡힌 장소에 갔는데, (미리 음식도 주문되어있고..ㄷㄷ) 역시나 별로.. 가격도 너무 비쌌고.. (물론 내가 안냄.ㅋㅋ) 진짜 중국의 일식은 매번 실망만하는듯.. 인테리어는 저렇다. 참치가 달려 있는 것 처럼, 참치 전문집을 표방하고는 있으나.. 중앙에 위치한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참치를..
SOHO라는 중국의 큰 부동산 기업 중 하나는 상용 빌딩을 전문으로 짓는다. 베이징에 많은데, 상해에도 몇 군데가 있다. 2015년에 신천지 바로 건너편에 오픈하였는데, 투자 검토 하는 회사가 그 빌딩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두둥.. 무슨, 완전 모두가 하얗다. (누리끼끼해보이는 것은 white balance 문제..) 암튼 엘리베이터, 복도.. 모두 all white.. 밑에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all white.. (갤놋4, 카메라가.. 화이트 밸런스가 가끔 개판일 때가 있음.)
중국은 진정 사람이 많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많다. 그냥 너무 많다. 레스토랑을 가든, 공항을 가든, 택시를 기다리든, 어떤 길을 걷든.. 너무 많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그냥 많다.. 耶里夏丽 @ 人民广场,上海; 레스토랑에서 밥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한시간을 기다렸다. 전체 70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음. 이 모든 사람이 be seated를 기다리는 상황.. 南京东路,上海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거리, 평일 저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거리를 걷는다.. 2013 China Joy, 물론 많겠지..ㅎ 杭州,공연장.. 끝까지 대부분의 좌석이 찼다. 中山公园,北京; 자기 자식들을 중매하기 위해 앉아있는 노인들.. 南京东路; 또다른 계절의 거리.. 深圳机场,出租车线..
Sunny Hills, 펑리수 전문점, Reel Dept. 오픈. 아 이거 번체라 중국 이름은 맨날 까먹는다.. 암튼 Reel 1층에 간이 팝업 스토어처럼 생겼다. 원래는 Candy Lab이라는 수제 사탕 가게가 있던 자린데, 어쨌든 SH가 떡하니 오픈.. 원래는 와이탄에 있었다. 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어딨더라.. (http://billyjung.tistory.com/16) 이 사진은 오픈 직후인 2016년 2월에 찍은건데, 요즘은 가격이 조금 싸진 것 같다. 최근에 선물 할 일이 있어서 10개들이상자를 샀는데, 100원이었던듯. 아닌가, 180원인가.. (전엔 120원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가격은 다시 봐야할 듯하다. 기억이 잘 안남.) 아무튼 와이탄에 있을 때 비해서 장사는 잘 안..
여기는 来福士广场의 4층에 있는 베트남 요리 음식점인데, 2013년 2014년때 한참 좋았었다. 다만 2015년 들어서면서 맛이 별로다가 2016년에 쌀국수의 기본 육수 맛이 완전 바뀌는 일이 발생되면서 왠만하면 안가는데, 뭐 다 그렇듯.. 점심때 미팅을 제외한 그냥 먹는 밥이야 뻔하니, 가끔 가기도.. 이 날은 11시 30분즘해서 일찍 갔더니만, 저렇게 매니저가 온 직원들 군기를 잡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쫙쫙 뽑아내고 있길래 의외라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다. 즉, 그렇게 엄하게 교육 받고도 서비스가 이모냥인 것에 대한 놀라움의 '의외'였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