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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놈의 회사는 항상 바쁘다.. 2012년 3월 Join 이후, 대부분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해왔던듯.. 보통 5시간 정도 바쁠 땐 4시간 이하 수면시간이 평균 수면시간이었듯.. 


덕분에 나의 상해 생활은 출장 생활 3년, 주재 생활 8개월차임에도, 중국어는 아주 초급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고,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을 돌아보는 것에 소홀함이 당연시 여겨온 내 생활은 어쩌면 이렇게 시간을 쓰다가 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소멸해 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함이 들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내 삶을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관찰 할 수 있는 조그만 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내 스스로 남기고 싶은 기록들.. 이런 생각들이 합쳐저, 오늘 티스토리 계정을 복구하고, 다시 일기 형식, 스냅샷 기록 형식의 블로깅을 시작하려한다. 


대부분 과거 사진을 올려 그당시의 감정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과거 사진에 대해서는 찍은 날짜를 각 게시글 제일 상단에 올려 표기하는 방식으로 과거에 대한 기록를 진행해야 할듯.. 


얼마나 지속될련지는 또 다른 문제라, 여기서 언급하긴 난감한 이슈임에는 틀림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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