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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trip

[방콕] 과자 / 마트

mcJ 2018. 5. 24. 11:03

태국의 과자는 다양하다. 향신료가 발달하고 불로 지지고 튀기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지, 과자도 다양한 맛이 있고, 다양한 종류가 있다. 편의점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데, 특히 호텔 근처의 편의점에 저녁 시간에는 중국인들이 물건을 싹쓸이 해간다. 모든 편의점에는 마트에서 쓰는 손바구니가 구비되어 있을 정도로 대량 구매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다. 


보통 외국의 다른 도시에 가면, '가서 꼭 사야 할 물건'. '가서 꼭 사먹어야 할 음식/과자' 뭐 이런 것들 찾아서 하는데, 방콕은 그럴필요가 없을 정도.. 그냥 큰 호텔 옆의 편의점에 가서 한 10분만 투자해서 사람들이 (특히 중국 관광객) 무엇을 사는지 유심히 보면, 무엇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대략 나온다. ㅎㅎ 




Lay 칩은 중국도 다양한 종류들이 있었는데, 여기도 너무 다양한 맛들이 있어서 처음 봤을 때, 화려한 색이 인상깊었다. 난 대체적으로 오리지날이 좋다. 




마트 진열대의 음료수인데 색이 좀.. 뭔가.. 너무 화려해서 먹으면 안될 거 같은 색깔이다. (물론 통만 그 색이겠지만..ㅎ)






태국의 유명한 '김과자'는 따로 매장이 있을 정도. 김과자 중에 아래 Taokaenoi가 젤 유명한데, 내가 먹어본 바로는 다른 김과자에 비해서 느끼하지 않다. (다른 김과자는 매우 느끼한 것도 있고, 기름냄새 많이 나는 것도 있음.. 김과자는 무조건 이 브랜드가 짱?임..) 그래서 그런지, 중국 애들이 싹쓸이 해가는 물건 중에 하나.. 


매장에 들어가보니 정말 다양한 김과자가 있다. 형태도 다양하고.. 심지어 두리안 김과자도 있는데, 이건 좀 충격..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단 먹을만 했..ㅋ) 똠양꿍 맛도 먹어보니 김에 라면스프 뿌려놓은 느낌.. 뭐 대충 먹을만 했다. 


상해 있을 때, 수입 수퍼에서 오리지날, 단맛, 매운맛 해서 3개 ~4개 색깔로 팔았었는데 (sheet 형태와 roll 형태 두가지 종류로) 여기는 역시 원산지 답게 다양한 것들을 파니, '음.. 종류별로 사야하나?' 생각을 하다가도 우선 검증된 맛에서 선택하자는 생각으로 골랐다. 




여러가지 패키지와, sheet / roll 형태의 과자.. 그리고 다양한 맛.. 



가게 문 앞에는 KFC 할배 동상 같은 小老板 이라고 하는 넘이 뙇하고 서있다. 







러기지 공간이 충분하면, roll 형태의 '매운맛/단맛/오리지널'의 구매를 추천한다. sheet 스타일은 우리나라 양반김스러운데다가 식감이 roll 형태 보다 좋지 않다. 그리고 똠양꿍 맛이나 두리언 맛 같은 특별한 맛은 하나 정도만 사서 그냥 재미로 한번 먹어보는 데 의의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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