迪士尼, 상해의 공기를 책임지는 디즈니..ㅎㅎ 전에 디즈니랜드 비행기를 찍어 올린 적 있었다. (http://billyjung.tistory.com/142)이번 베이징 출장에서, 상해가는 비행기가 이 비행기가 걸렸다..ㅎㅎ 처음에는 공항에서 게이트를 확인하니, (베이징 수도2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 게이트 중, 60번대는 활주로에서 타는 비행기들..) 62번인가 그래서, '에이, 비행기 잘못골랐네..'라고 생각하면서 기분이 별로였다가, 디즈니 외장의 비행기인 것을 보고는 기분이 좀 풀렸다.ㅎㅎ 다들 비행기 타기 전에 사진 찍더라는..ㅎㅎ
东长安酒店 은 永安里지하철 역 뒷편에 있는 모텔급 호텔이다. 어떻게 이런 곳에 숙박하게 되었냐고?? 말하자면 길다. 급 베이징에 가라는 요청에 C trip에서 그냥 대충 아무거나 부킹한 호텔인데.. 아니 왠걸.. 사진과는 너무 다른 호텔이라 눈뜨고 당한 느낌..ㅎㅎ 위치는 LG빌딩 뒷 쪽에 있는 곳이라 위치는 좋은데, 가격이 사악하다. RMB 600 수준.. 아침이고 뭐고 없는데, 그 가격에 아래 시설을 보시라.. 아주 그냥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 사실 이 호텔에 한번 묵고 뜨억해서, 베이징 stay 시에는 회사와 계약되어있는 JW 메리어트나 Hyatt만 있게 되었다. (Ctrip으로 위치만 보고 예약하는 호기로움을 부리지 않게 됨) 예전에 투자 검토한 99Inn 보다 더 나쁜 환경에 가격은 세배이상이라..
바로 이전 글에서 베이징 까오야를 잘 하는 1949내에 음식점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는데, 이번엔 Western food, tarvena 되겠심다. 이전 포스팅도 함 읽어보시길.. 이전 포스팅에 그 친구는 아직도 굳건히 문을 지키고 있다. 저기 멀리 이친구 짝꿍도 보인다. 京A: 맥주를 마실려면? 여기로 가라고 했던, 곳.. 분위기 좋아보이지 않는가?? 맥주는 눈으로 마시는 것 아닌가 말이징.. 经A를 지나면서 정면에 보이는 것이 taverna 되겠다. 분위기도 고풍스럽고 느낌이 좋다. 뭔가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 성인 남자 둘이 먹을 거라서, 고르다가 결국 2인 세트로 시켰다. starter, appetizer가 차례로 나오고 (식전빵과 함께) 스테이크와 빠에야가 나온 뒤, 스페인 츄러스로 마무리하는 ..
1949 Hidden city는 이전에 공장 부지를 전체 리노베이션 해서 까페 및 레스토랑으로 만든 지구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1949 역시 공장의 한 건물 단지를 리모델링하여 내부에 갤러리와 각종 음식점을 만들어 베이징 스러움과 모던함, 그리고 오랜기간 이어지는 좋은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곳이다. 항상 갈 때마다 먼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베이징의 제일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 산리툰 건너편 소호지역에서 동쪽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맞은편에 있다. 이번 포스팅은 1949 안에 있는 레스토랑 중, 베이징 덕을 잘 하는 곳.. 그냥 보통 1949라고 부른다..ㅎㅎ 입구는 아래 사진처럼 떡하니 먼가 수호하는 동상이 좌우로 하나씩 서 있다. 2.5미터는 될듯..ㅎㅎ 간판 보시라.. 뭐라 써졌는고?? Nin..
흔하디 흔한 커피집.. 중국에서 스타벅스를 저렇게 표현하면 맞을듯..ㅎㅎ 진짜 흔하디 흔한 커피집이다..ㅎㅎ 그래서 포스팅을 안했는데, 东方新天地라고 베이징에 예전에 한 때 핫했다던 장소에 두개의 스타벅스가 있다. 东方新天地의 오피스 빌딩은 컨설팅 회사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딜로이트 KPMG가 현재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같이 일하는 중국인 동료 왈 (딜로이트 출신), Top 4의 컨설팅 회사가 东方新天地에 다 모여있었었다고.. (지금은 아닌듯) 컨설팅 회사야 어디든 마찬가지니, 얼마나 숱한 밤을 커피와 지새겠는가 말이지.. 그러니 커피 원두의 turn ratio도 높을 것이고, 그렇다보니 다른 스벅에 비해서 맛도 낫겠지 않을까 하는 생각..ㅎㅎ 근데 인테리어가 참.. 컵 스럽다.. 벽에 ..
三里屯은 상해로 치면 新天地같은 곳으로, 젊은이들이 항상 모이는 곳 즘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전에도 三里屯에 대해서 올린 적 있었는데, 링크는 담에 수정해서 붙이기로..ㅎㅎ 암튼, 주말의 三里屯은 그리고 '가을'을 맞은 좋은 날씨의 三里屯은 매우 활발하다. 많은 이벤트들도 있고, 풀프레임 DSLR에 망원렌즈를 장착한 프로 사진기사들도 눈에 많이 띄인다. (street fashion 같은 snap shot을 찍어 "잡지" 또는 다른 목적?으로의 이용을 위해..ㅎㅎ fashion people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ㅋㅋ) 아래 자전거는 바퀴를 굴리면, 위에 LED가 그 동력으로 인해 전기가 발생되어 켜지는 건데, 저 앞에 있는 빌딩 3층에 Indoor Cycle studio에서 이벤트를 하는 중. spin..
여름에는 비교적 베이징의 공기는 좋았었다. (이게 기후 및 기압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공기가 다시 안좋아지기 시작하는데.. 어제는 AQI 250을 넘나들면서, 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 간만에 안좋은 공기가 목에 들어와서인지.. 목이 칼칼하면서 다음날 가래가.. 오마이..게다가 저 밀리는 차들 좀 보소.. 역시 이것이 베이징이다..ㅎㅎ 뿌연 하늘과 끝도 안보이는 차들의 행렬이 이젠 반가울 정도.. 이것이 베이징이지..ㅎㅎ
TRB, Temple Restaurant Beijing, 이것이 베이징의 간지..TRB 되겠습니다. 상해와 베이징의 차이라면, 상해는 오밀조밀한 길에 곳곳에 숨어져 있는 좋은 까페들과 상가들..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섞여있는 건물과 거리들이 특징이라면, 베이징은 쭉쭉 뻗은 넓은 길과 그 길 사이에 여전히 오래된 건물들.. 그 안에.. 응?? 뭐야.. 그 안에 왜 이래.. 하는게 베이징이다. 이 TRB도, 기존의 절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곳으로서, 우선 TRB에 가기 까지가 완전 옛날 마을길을 가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다가 뙇.. 어떤 검은양복의 어깨가 와서, TRB 온거냐..라고 묻는데, 맞다고 하면, 골목길로 안내를 하다가 고풍스러운 절 대문이 나타나는데 거기로 들어가라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