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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 글에서 베이징 까오야를 잘 하는 1949내에 음식점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는데, 이번엔 Western food, tarvena 되겠심다. 이전 포스팅도 함 읽어보시길.. 이전 포스팅에 그 친구는 아직도 굳건히 문을 지키고 있다. 저기 멀리 이친구 짝꿍도 보인다.
京A: 맥주를 마실려면? 여기로 가라고 했던, 곳.. 분위기 좋아보이지 않는가?? 맥주는 눈으로 마시는 것 아닌가 말이징..
经A를 지나면서 정면에 보이는 것이 taverna 되겠다. 분위기도 고풍스럽고 느낌이 좋다. 뭔가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
성인 남자 둘이 먹을 거라서, 고르다가 결국 2인 세트로 시켰다. starter, appetizer가 차례로 나오고 (식전빵과 함께) 스테이크와 빠에야가 나온 뒤, 스페인 츄러스로 마무리하는 코스..
까오야 집 보다 훨씬 한산하다. 6시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6시 반이 넘어서야 다른 한 테이블이 차기 시작..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잘 구워졌다. Rare를 주문했는데, 그에 맞게 잘 구운듯.
빠에야는 안짜고 괜찮았다. 역시 가격만 빼면 모든게 다 나쁠게 없는 집..
아, 나쁜거 하나 있었다. 저기 흰색 가루가 뿌려져 있지않는 곳이 뭔가 하나 더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그렇다.. 남자 종업원이 서빙하다가 하나 흘리더니, 씨익 웃더니 떨어진 추러스하나를 들고 그냥 쿨하게 가버린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뭐 따로 내 주겠다는 말도 없고.. 참 어이가 없어서..
이전에 베이징 까오야는 한 명당 RMB 7~900, (약 15~18만원선) 정도인데, 여기는 한명당 RMB 300 (5.5만원) 정도 잡으면 될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1949의 전체 분위기에 기본 점수는 먹고 들어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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