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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indao에 있는 스타벅스, 1/2층을 같이 쓰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신천지 스타벅스와는 다른 컨셉의 스타벅스인데, 중국의 스타벅스는 부동의 커피 1위 프랜차이즈이며, 몇개의 유동인구 높은 곳의 스타벅스의 인테리어는 매우 특출나다.
여기는 스타벅스에서 '플래그쉽 스토어'라고 할 정도로 신경을 써서 만든 곳으로, 주말에 앉아서 아메리 한잔에 책한권 보고 있으면, '안식'이 뭔지 알게 된다. ㅎㅎ
아래 사진은 2층에서 1층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 외벽에 나무로 시멘트를 감싼 느낌이 뭔가 따뜻하고 색이 잘 매치가 되는 느낌이다.
1층의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고, 대체적으로 한산한 편.
주문받는 데스크는 천장에 달린 등이 마치 커피 컵 같은 느낌..ㅎ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여기도 나름 필 충만
걍 벽을 두기 그랬는지, 원두에 관한 그림을 잘 그려놨다. ㅎㅎ
2층에도 오더 데스크가 있고, 1층과는 다르게 차분한 느낌이다.
자리는 매우 한산한 편이며, 호수 쪽 조망을 잘 볼 수 있도록 한 면이 큰 창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중간에 비어있는 공간도 시원함을 더해주는 듯..
스타벅스는 각 메뉴별로 매뉴얼화 되어있어서, 세계 어딜 가든, 중국 어느 지역을 가든, 일정한 퀄러티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 (가격도 환율로 매기면, 미국 제외하면 어느나라나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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