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Schwarz 를 노리는 TOP TOY

장난감 스토어, TOP TOY다. 뉴욕의 F.A.O Schwarz를 노린다 하겠다. (아마 TOP TOY 오너는 FAO Schwarz에 관심도 없을텐데, 내가 굳이 이렇게 매칭한 이유는.. ) F.A.O Schwarz는 실제로 북경 궈마오에 매장을 냈었다. 2019년초로 기억하는데, 코로나때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ㅎㅎ 이렇게 비교하는 이유는, TOP TOY도 FAO 만큼 인형중심의 장난감 가게여서 그랬다. 각 애니메이션 주제별로 등장 인물에 대한 피규어와 인형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누가 중국 아니랄까봐, 벌건 매장 입구 보시라

이렇게 짭레고도 팔고 있었다.

얼핏 보면 레고테크닉인 줄..ㄷㄷ 탑토이 자체적으로 짭레고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퀄러티는 나쁘지 않아보였다.

완전 레고 느낌 물씬

이런 피규어들이 많았다.

이건 마네끼네꼬가 뭔가 있는복 없는 복을  전부 긁어오는 느낌인데 ㅋㅋ 팔뚝이 어마어마 하네 ㅋㅋ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피카츄

 

매장에 사람도 없는데, 나이 50살 먹은 아재가 이리저리 가게 둘러보며 사진만 찍고 점원 눈치 살짝 살짝 살피며 샅샅이 보니 얼마나 수상했을까, 점원이 어느순간 나와 5미터 간격으로 따라오면서 물건정리하는 척 하고 있길래, 손님 없을 때 쉬게라고 해야겠다는 마음에 둘러보기를 그만하고 조용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