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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사람들의 야식, 小龙虾.
小龙虾는 민물 가재 즘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구정물'에서 산다. 그래서 小龙虾는 가격 스트림이 매우 넓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黑暗料理라고 하는 밤만 되면 길거리에 나타나는 리어카 음식에 사용되는 단골 식재료일 뿐만 아니라, 비싼 음식점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
이 小龙虾에 대해서는 전에 베이징에서 배달된 야식으로 포스팅 했던 적이 있다. (참조:http://billyjung.tistory.com/74)
여름과 가을 직전이 철이라, 중국 친구가 데리고 간, 본인이 아는 '잘하는 집' 이었는데, 뭔가 생각보다 젊은이 취향의 맥주 펍 같은 분위기라 좀 재밌었던..ㅎㅎ
이렇게 뭔가 미사일 쏠 거 같은 무기처럼 그려놓기도 하고.. (가게 이름과 딱 어울리는듯 ㅎㅎ)
이 집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 두개를 시켰는데, 하나는 아래처럼 차갑게 나온 요리.. 크긴 큰데, 생각보다 먹을 게 없다..ㅎㅎ
다리도 실하고..ㅎㅎ 몇번 먹어보진 않았으나, 비싼데라는 느낌은 들었다.
아래는 뜨거운? 요리인데, 떡, 파 및 야채와 볶은 형태의 음식. 약간 맵다.
상해 사람들이 이런 갑각류를 좋아하는듯.. 가을에 상해 털게에 또 환장하는 거 보면, 기본적으로 갑각류를 좋아하는가보다..(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ㅋ)
가격은 좀 비쌌던 걸로.. 한 6~7만원 나온 거 같던데, (내가 안내서 모름) 그리고 비싸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깨끗이 씻겨있고 한마리당 크기가 매우 컸었기 때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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