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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乐学院이라 불리는 곳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프랑스 조계지라고 부르는 곳에는 길 곳곳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있다. Cafe studio는 音乐学院에서는 조금 떨어진 陕西路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 (저거 사진 찍은게 무려 작년 여름..ㄷㄷㄷ)
한번 가고는 다시는 안갔던 곳인데, 그 이유가 위치가 좀 외져있었기 때문이었다. 커피는 괜찮았었던듯..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특히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음)
아래는 간판이다. 커피, 의자, 조명, 갑자기 '자전거'? 뭔가 뜬금없는데.. 뭐 암튼 그렇다 치고..
안에 들어서면 다양한 빈티지 수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어떤건 최근에도 살 수 있는 빈티지 풍 제품들이다.. 그러니까 사장이 빈티지 제품들 수집하고 그런거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그것만으로 인테리어 채우기는 모자라서, 대충 어디서 사서 끼워 넣어서 채운 느낌이다..ㅎㅎ
뭐 난잡한 느낌도 있고.. 인테리어 통일성도 잘 모르겠고.. 뭐.. 우선 신기한 건 많아 보이니 사진은 찍어두기로..
카메라 수집 좀 하셨던데, 저기서 진짜 작동되는 카메라는 하나라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커피 맛의 90% 이상은 물이 좌우한댔나, 우리는 정수기 연수기 좋은 거 써요..라고 떡하니 보여주고 있다. 한 벽면을 차지하여 보여준다.
아래처럼 눈꽃딸기빙수 프로모션도 하고 있었고.. (저 때만해도 상해에 설빙이 생기기 전.. 그래도 벨라지오나 다른 대만계 디저트 가게에서 파는 빙수들의 퀄러티는 우리나라 빙수 그 이상이었는데..굳이 from Korea라고 붙일 필요가.. 뭐 암튼 ㅋㅋ)
이 까페는 2층 주택을 개조한 느낌인데, 들어가면 작은 뜰이후 오픈된 1층이 있고 거기서 커피를 만들고 주문을 하면, 2층으로 가져다 주기도 한다. 아래는 2층이다.
먼가 난해한 그림들.. 난잡한 느낌이나, 이즘되면 난잡도 컨셉으로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상황..
생각해보니 내가 그 날, 저 카페에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그래서 괜찮았던 커피 맛과 전체 분위기도 좋은 인상을 갖지 못하게 된듯.. 까페는 까페답게 커피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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