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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安里
여기는 내 베이징 생활의 출발점이었던 곳이라고나 할까? 상해에서 줄곧 일하다가 급 베이징에 출장가게 되어서 잡은 호텔이 거기에 있기도 했고, 이전 회사의 중국 빌딩이 이 지역에 있기도 했고, 뭐 이래저래 내 베이징 생활의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날, 이쪽에서 미팅을 끝내고 望京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퇴근시간이라 차가 많이 밀린다며 지하철 타고 가자고 하던 친구를 따라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으니 한국에서는 지하철 타는게 몇년에 한번씩이고, 뭐 중국에서는 더더욱 안타는데, 진짜 몇년만에 탄 지하철이라 신기한 느낌이었던 듯
지하철을 타보질 않았으니,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도 몰라서 한참을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고민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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