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통 새로운 도시에 가면 마트부터 가본다. 물가도 그렇고 현지인들의 생활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니 ㅎㅎ 아무리 요즘 온라인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대형마트는 중요한 오프라인 최대 플랫폼이 아니겠나. 특히 생필품 및 식재료에 있어서는 말이다. 심천은 광동지방이라 여러 해산물들이 많고 광동요리의 특성상 다양한 식재료를 쓰다보니 마트도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광동지역 답게, 들어가자마자 광동 소세지가 떡하니 있었다. 식감은 쫄깃하니 괜찮은데, 맛은 좀 달아서 얇게 썰어서 우리나라로 치면 돌솥밥에 넣어서 밥을 해 먹거나, 죽에 넣어 먹거나 한다. 마라탕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건 동파육을 진공 포장해 놓은 건데, 괜찮아보였음..ㅎ
腐竹 푸주라고 두부만들때 굳기 시작하면 두부윗표면에 껍데기를 싹 건져서 압착해서 말린 거다. 훠궈 먹을 때, 자주 선택되는 재료..
다른 도시에 비해, 광동이라 그런가.. 건어물도 많은 편
아래는 커피 같은데, 가격이 대충 2700원인데, 커피를 마시니 컵을 준건가.. 아님 컵을 사니 커피가 안에 들어있었다라고 표현해야하나..
내가 중국에서 미국간지를 본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다양한 (세분화된) 옷 사이즈인데 이것과 함께 콜라도 대단히 다양한 맛을 판매한다.
커피도 주요 음료 종류 중에 하나에 포함이 된 상황.. 스타벅스 코스타커피 등, 인기 있는 커피숍이 자기 브랜드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노란색 콜라가 이뻐서 찍고보니 코카콜라 레몬..ㅎㅎ 이건 우리나라에도 있는 맛인데..
훠궈용 국물 내는 스프(?)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매운 맛 스프들이다.
식초와 장유, 빼놓을 수 없지..
튀김음식을 집에서도 많이 해먹다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른 스케일의 식용유가 보인다. 가격도 싸고..ㅎ
요즘 내 리소스가 많이 쓰이는 일 중에 하나가 계란과 관계가 있어서 계란 판매대를 가서 계란들을 쭉 훑어보았다. 가격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싼 편..
'Post COV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台湾] Kavalan 카발란 증류소 (0) | 2024.01.25 |
---|---|
[深圳]심천 공항 (0) | 2024.01.25 |
[深圳] 새끼돼지 요리 (0) | 2024.01.21 |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0) | 2024.01.20 |
하노이 출장과 코로나 (0)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