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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京西路는 2015년에 1년간 내가 살았던 동네인데, 그 때에 비하면 많이 개발이 되어가고 있다.
새롭게 정비되는 지역에 새로운 상권이 생기면서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 펍 등이 들어오는 건 당연한 것일텐데, Goose Island도 AB Inv.의 오피스와 함께 새롭게 열었드랬다. 1~2층은 펍, 그 위는 사무실을 쓴다.
원래는 저 거리가 낡은 주택들이었는데, 단지 단위로 밀어버리고 새로 올리는 중.. 덕분에 유동인구도 늘어서 南京西路지하철 역으로부터 이쪽 거리로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펍 안으로 들어가면, 1층 매장에는 Goose Island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IP의 적절한 활용이라고나 할까? 또는 브랜딩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나 할까? 암튼, 그렇다.. 누가 살까 싶긴한데, 스타벅스 로고 찍힌 제품들도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거 보면, 맥주 브랜드라고 안그러리라는 법은 없을텐데 그래도 생각해보면 맥주는 커피같은 일상 음료는 아니니 브랜드 포지셔닝이 다를 것이고.. 음.. 뭐 알아서 잘 하겠지 ㅋㅋㅋ 내 회사 아니니까 신경 끄기로..
AB Inv.의 오너 딸이 야심차게 추진했다는 수제 맥주. 저 맥주 한 병 선물받아서 회사에 아직 있다. 골치 썩이는 포트폴리오 이슈가 마무리되면 먹기로 해서 우선 책장에 진열해 뒀는데, 그게 벌써 1년 반이 되간다.
옆에는 Brewery가 있는데, 맥주회사의 직영점답다 하겠다.
2층에도 있는 brewery ㅎㅎ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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