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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Life

乡味小厨

mcJ 2016. 7. 20. 17:21

乡味小厨는 광동식 음식점으로 国贸의 Kerry Center 1층에 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오픈 키친으로 '비싼 가격'을 암시한다. ㅎㅎ




홀 옆에 있는 간접 조명의 장식도 뭐, 모던차이나스럽고..




이야기가 늦어져서 사람들이 빠지고 나서 찍긴 했는데, 크게 붐비지 않는 전형적인 중국식 고급 요리집.. 



그래도 음식은 기본기로.. 깔아주는 게..ㅎㅎ



北京烤鸭도 하나 시켜 주고..ㅎㅎ





광동식 솥밥도 하나 시켜서 먹고..




보통 비싼 음식점에 대해서 음식에 대한 평을 별로 안하는 이유는, 비싼만큼 당연히 맛있고 식재료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만약 비싼데 별로라면, ㅈㄹㅈㄹ했을듯..



인테리어 중에서 뭐니뭐니해도 화장실의 로고가 젤 맘에 들었다. 비싼 레스토랑의 특징은 하나같이 '화장실'이 좋다는 것.. 어떤 레스토랑에 화장실에는 상주하는 직원이 한명씩 있어서, 수건을 주거나 손씻을 때 물을 틀어주고 잠구거나 이런 일들을 해주는 데.. 뭐 고급인 건 알겠으나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ㅎㅎ 


사실 뭐 매달 RMB 1,500 주고 그 일 할사람 찾으면, 금방 찾아지니 레스토랑에서는 고급을 추구하는 이미지에 그깟 RMB 1,500이 대수겠냐 하면서 쓰겠지만, 이런 고용이 중국인들의 남 배려하는 '습관'을 저해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뭐, 담에 기회되면 저 생각에 대해서는 다시 써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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