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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름도 찬란한 테슬라 모델 S.
테슬라의 스포츠카 버전 즘 되겠다. 이걸 어찌 타봤냐고? Uber, ㅎㅎ
웃긴 건, people's uber (가장 저렴이 버전)을 불렀는데, 이 차가 떡 하니 나타난 것..ㅎㅎ 드라이버는 하도 많이 사진을 찍혔는지, 자기 안나오게 찍어달라고 하였다..ㅎㅎ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는 테슬라 모델 S와 X를 같이 가지고 있다고, Uber를 하는 이유는 차 운전하는 게 재밌어서, 그냥 왔다갔다 하는 건 뭔가 목적의식이 없어서, Uber로 콜 받아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재밌는데, 이것도 peak 시간 때에, 차가 밀리기 시작하면, 그냥 집에 돌아간다고..(달리는게 재밌지, 길위에 서있는 것이 재밌진 않을테니..)
본인은 테슬라 X와 S를 한대씩 소유하고 있는데, 충전이 다 되가면 집으로 가서 차를 바꾸고 탔던 차를 충전시키는 2교대 시스템이라고 한다. 직업을 물어보진 않았으나, 아무래도 그냥 부모 자산 받아서 임대료 같은 정기적으로 매우 충분한 수입, 그리고 절대적 자산도 충분한 규모..인듯..
암튼 시트 포지션이 낮기도 하고, 전기차 특성 상, "accelerator = switch on" 이다보니, 밟으면 그냥 앞으로 튀 나가는 느낌.. on = full torque 랄까..
인테리어 고급스럽고, 느낌 또한 퓨쳐리스틱 한데, 여전히 인프라가 확충되지 않으면 '동네 마실용'에 그칠 것만 같은 느낌..
암튼 테슬라 오너의 차부심은 대단했다. 본인이 모델S를 상해에서 가장 처음 산 사람이고, 현재 상해에 5대만이 풀렸으며.. 등등.. 우리나라는 언제즘 전기차 시대가 오려나.. 그 전에 가솔린 배기음의 포르쉐를 마련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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