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흡사 上海의 人民广场에서 와이탄으로 이어지는 南京东路 같다. 상해 난징동루와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길이 곧게 뻗어잇지 않고, 방사형으로 펼쳐져 있고 그 길이 좁다는 것 빼면, 낡은 번화가 (시내 중심지의 번화가가 아닌, 관광객 등쳐먹는 번화가 같은 느낌..), 쓰레기가 많지는 않지만, 지저분한 거리, 볼것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 이런게 난징동루랑 비슷하다..ㅎㅎ 다만 좀 다른 풍경이라면, 티톡커, 중국은 抖音을 쓰겠지, 그런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가.. (아마도 상해 난징동루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겠지? 싶다.) + 이렇게 난징동루 입구에 보이는 듯한 이름적힌 큰 돌덩이도 보이고.. + 핸드폰 삼각대에 올려놓고 라이브 중인 왕홍(왕홍..

칭다오 하야트에 있으면 장점이 하나 있는데,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는 것. 부산의 해운대에 있는 파크하야트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위치만 ㅋㅋ 당연히 시설은 파크하야트가 좋겠지 ㅋㅋ) 밤에도 산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해운대와 다른 점은 해변에 바로 인접한 작은 카페, 바 들이 있는데, 밀집되지 않고, 드문드문 있는 것이 왠지 칭다오시에서 몇개만 선별적으로 허가를 내 준 느낌적인 느낌. 아무튼 해변에 인접한 카페와 바는 단층으로 되어있고 통창으로 되어서 전경이 해변이라 뭔가 독특한 감성이 있다.

요즘 상해 (북경도 마찬가지지만)는 다양한 커피브랜드와 밀크티 브랜드들이 나와서 다양한 디자인, 인테리어 및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한다. 그와중에 캐나다의 팀홀튼이 보였는데, 커피는 그냥 뭐 ㅋㅋ 밀크티도 내가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저녁 기다리면서 친구가 사준거 한잔 마셔보았다. 그냥 그랬음. 아참. Seesaw coffee나 뭐, 그 이후 나온 로컬브랜드 커피도 그렇지만, 밀크티의 원조 브랜드(1點點,CoCo 都可茶饮)들을 제치고 대단히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밀크티가 나와서 상해 인민광장점이 개설되면서 사람들이 1시간씩 기다려 마시곤 했는데, 그게 10년전이었고, (2012년엔가 만들었다고 들었음.) 지금은 일반적인 어느 밀크티, 카페 처럼 이용가능한 喜茶 (Hey cha) 도 있다. 인테리..